4월22일~23일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행사를 축소하여 기념 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제41회 성북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22일과 23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합회 앞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중집합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소수인원으로 축소했으며,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홍보(무인) 부스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장애인체험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 설치 외에도 장애유형별 사진전시, 무장애도시·유니버설 디자인 전시를 펼쳐 장애인들이 코로나19로 소외될 수 있는 복지 분야에 관심을 유도했다.
또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 제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체험부스도 운영했으며, 장애인으로서 불편한 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소리함’도 비치했다.
신강섭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비장애인들이 장애를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로 인한 차별이 없는 지역, 인권과 평등이 숨 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앞장서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일 성북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해피워크를 방문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 구청장은 주간활동서비스 요리수업에 참여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갖고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발달장애인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위한 지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2021년 4월26일 / 제904호 1면>
[출처] <취재> "편견·차별 없는 인권·평등을" '제41회 성북구 장애인의 날' 행사|작성자 newsb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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